홍도 해상동굴 고립 다이버 2명 구조했지만…해경 1명 실종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06-07 10:56수정 2020-06-0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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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해상 동굴에 고립된 다이버를 구조하는 과정에서 해경 1명이 실종됐다. 사진은 지난 6일 해경이 실종된 다이버를 수색하고 있는 모습. 뉴스1(통영해경 제공)
경남 통영시 한산면 홍도 해상동굴에 고립된 남녀 다이버 2명을 구조하다가 해경 1명이 실종됐다.

7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다이버 A 씨(41·남)와 B 씨(31·여)가 전날 오후 2시19분경 홍도 해상동굴 내부에 고립됐다.

정모 순경(34) 등 구조대원 3명은 동굴 안으로 진입해 구조작업을 진행했다. 하지만 거센 파도 때문에 이날 오전 2시33분경이 돼서야 동굴 밖으로 빠져나올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정 순경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립됐던 다이버 2명은 거제시 남부면 대포항에 대기 중인 119에 인계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른 구조대원 2명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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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등 12척, 통영구조대(10명), 중특단(3명) 등을 동원하여 실종된 정 순경을 수색 중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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