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 사천읍 한 아파트 7층에서 5세 남자아이가 추락했지만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
13일 사천소방서에 따르면 12일 오후 6시54분께 A군이 아파트 7층 창문에서 떨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A군은 추락하면서 아파트 시설물에 1차 충격 후 화단으로 떨어졌다.
A군은 머리와 코 등에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현재 경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A군의 어머니는 집에 있었지만 다른 일을 하고 있었다.
소방은 아이가 베란다 서랍장에 올라갔다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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