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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한복판 주택가 마당서 양귀비 재배한 80대 적발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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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8 13:37
2020년 4월 28일 13시 37분
입력
2020-04-28 13:36
2020년 4월 28일 13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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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양귀비 재배 경위 조사
자신의 집 마당에서 다량의 양귀비를 재배한 80대 남성이 해경에 적발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8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제주시 일도동에 위치한 자신의 집 마당에 양귀비 28주를 재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양귀비는 4월 중순부터 6월 하순 사이에 꽃을 피운다. 열매 등에 포함된 마약성분이 일시적인 통증 망각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A씨가 재배한 양귀비는 마약성분이 집중돼 있는 꽃망울의 직경 4㎝가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 관계자는 “병원 왕래가 어려운 도서지역에서 진통제로 사용하기 위해 암암리에 재배하기도 했지만, 이번 사례처럼 시내 한복판에서 기르는 경우는 드물다”고 설명했다.
해경은 A씨에게 기르던 양귀비 전량을 임의제출 받고 재배 경위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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