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23일 찬 공기에 기온 ‘뚝’ 아침 0~7도…전국 곳곳 비

  • 뉴스1
  • 입력 2020년 4월 23일 02시 15분


코멘트
‘꽃샘추위’가 찾아온 21일 오전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바람이 많이 불어 종일 쌀쌀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했다. 2020.4.21/뉴스1 © News1
‘꽃샘추위’가 찾아온 21일 오전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바람이 많이 불어 종일 쌀쌀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했다. 2020.4.21/뉴스1 © News1
목요일인 23일 아침 기온이 낮아져 쌀쌀하고, 오후부터 곳곳에 비가 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23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낮아져 쌀쌀해진다고 예보했다.

강원 영서와 남부지방은 이날 새벽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고,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0~7도, 낮 최고기온은 12~17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4도 Δ인천 6도 Δ춘천 1도 Δ강릉 4도 Δ대전 5도 Δ대구 5도 Δ부산 6도 Δ전주 5도 Δ광주 5도 Δ제주 9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3도 Δ인천 12도 Δ춘천 14도 Δ강릉 15도 Δ대전 15도 Δ대구 16도 Δ부산 16도 Δ전주 14도 Δ광주 15도 Δ제주 15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전망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보통’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다.

바다의 날씨는 서해 앞바다 0.5~3.0m, 남해 앞바다와 동해 앞바다 0.5~2.0m, 서해 먼바다 최고 3.0m, 남해 먼바다 최고 4.0m, 동해 먼바다 최고 3.5m로 예상된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해상에서는 23일 오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을 것으로 예상돼 선박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다음은 23일 지역별 날씨 예보.

- 서울·경기: 1~14도, 최고강수확률 30%
- 서해5도: 6~11도, 최고강수확률 10%
- 강원 영서: 1~14도, 최고강수확률 30%
- 강원 영동: -4~15도, 최고강수확률 20%
- 충청북도: 0~15도, 최고강수확률 20%
- 충청남도: 2~15도, 최고강수확률 20%
- 경상북도: 1~17도, 최고강수확률 20%
- 경상남도: 2~17도, 최고강수확률 20%
- 울릉·독도: 5~12도, 최고강수확률 60%
- 전라북도: 1~14도, 최고강수확률 30%
- 전라남도: 4~16도, 최고강수확률 30%
- 제주도: 7~17도, 최고강수확률 30%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