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서울역·대전역·광주역 ‘브랜드K’ 코너서 마스크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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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2월 28일 0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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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양천구 목동 행복한백화점에서 열린 마스크 긴급 노마진 판매 행사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있다. 2020.2.27/뉴스1 © News1
27일 서울 양천구 목동 행복한백화점에서 열린 마스크 긴급 노마진 판매 행사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있다. 2020.2.27/뉴스1 © News1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2일부터 서울역·대전역·광주역 내 중소기업명품마루매장 브랜드K 코너를 통해 마스크를 판매한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또 오는 6일부터는 1인 소상공인 미디어 ‘가치삽시다 플랫폼’을 통해서도 마스크를 온라인 판매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마스크와 손 소독제 수급 안정을 위해 다양한 경로로 제품을 공급해 왔다.

공영쇼핑은 지난 19일부터 전날(27일)까지 ‘게릴라 판매’ 방송을 통해 마스크 총 65만개를 개당 830원에 이윤 없이 판매했다. 씨앤투스성진, 화진산업 등 뜻을 같이하는 기업들로부터 3월까지 판매할 물량을 확보한 상태다.

손 소독제는 지난 17일부터 총 4회 방송을 통해 9만5000개를 판매했다. 방송 약 30회분 물량을 확보해 입고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유통센터를 통한 판매도 시작했다. 전날 오전 10시30분~오후6시까지 서울 목동 행복한백화점 4층 브랜드K매장에서 마스크 6만3000개를 개당 1000원에 인당 5개씩 판매했으며, 이날은 행복한백화점에서 6만개를 판매하고 부산역 정책매장에서 오후 2~6시 2만개를 판매할 계획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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