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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 군인 920명→1100명으로 늘어…접촉자 출근버스 탑승 탓
뉴시스
입력
2020-02-07 11:40
2020년 2월 7일 1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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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된 인원 6일 920명서 오늘 1100명으로 증가
확진자 접촉한 군무원과 동승한 군인 일제 격리
확진자 발생한 광주 21세기병원 방문자도 격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격리된 군인이 1100명까지 늘어났다. 확진자와 접촉했던 군무원이 출근버스에 탑승한 탓에 버스에 동승했던 군인들이 일제히 격리됐다.
7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현재 격리조치 인원은 1100명이다. 이는 전날 920명에서 180명 증가한 수치다.
격리 인원이 늘어난 것은 17번 확진자와 접촉해 격리됐던 해군 모 부대 소속 군무원이 출근버스에 탑승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해당 버스에 함께 탔던 군인과 군무원이 격리됐다. 해당 군무원은 검사 결과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한 광주 21세기병원을 방문했던 군인들도 격리됐다.
격리 인원 중 간부는 400여명, 병사는 700여명이다.
국방부는 “가족이나 지인이 접촉한 경우까지 예방적 차원에서 격리하면서 인원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우리 군에 유증상자나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쑤저우 여행을 마치고 복귀했다가 발열 증세가 나타났던 육군 병장, 12번 확진자와 같은 승강기에 탑승했던 육군 일병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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