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오전 4시30분쯤 부산 금정구 부곡3동의 한 도로에 뭍혀있던 상수도관 누수로 인해 인근 200m 구간에 물이 흘러 넘치고 있다.(부산지방경찰청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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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4시30분쯤 부산 금정구 부곡3동에 있는 한 도로에 묻혀있던 상수도관이 터져 이 일대가 물바다로 변했다.
이 사고로 왕복 6차선 도로 일대 200여m 구간에 물이 흘러넘쳤고, 인근 지하주차장도 침수돼 주차차량 일부가 물에 잠겼다.
경찰은 왕복 6차선 가운데 3개 차로의 차량을 통제하고 있다.
부산상수도사업본부는 관경 300㎜, 500㎜ 크기의 상수도관 2개에서 파열로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이날 오전 7시부터 긴급 복구작업을 진행중이다.
복구작업은 이날 오후 2시쯤 마무리될 예정이다.
부산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터파기 작업으로 상수도관을 꺼내봐야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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