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신종 코로나’ 확진 13일 만에…2번 환자 5일 첫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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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2월 5일 13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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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2번째 확진 환자가 5일 퇴원한다. 국내 첫 퇴원이다.

방역당국은 신종 코로나 2번째 확진 환자(55세 남성, 한국인)가 이날 오후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치료를 마치고 퇴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환자는 완치 판정을 받았으며 24시간 간격으로 3차례 이뤄진 PCR(유전자 염기서열)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13일 만이다.

2번째 환자는 지난해 4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근무했다. 지난달 22일 우한을 떠나 상하이를 거쳐 김포공항으로 입국했다. 이후 24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고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았다.

아울러 1번째 환자(35세 여성, 중국인)도 폐렴 증상이 거의 사라져 일상생활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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