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ERICA, 인문·상경계는 사탐 2개 과목 반드시 응시해야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2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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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준 입학처장
황승준 입학처장
한양대 ERICA는 올해 정시에서 ‘가’군 485명, ‘나’군 177명 등 총 662명을 정원 내 인원으로 선발한다. ‘가’군에서 예체능계열(디자인대, 스포츠과학부 제외)을 제외한 모든 학과에서 수능 100%로 학생을 뽑는다. ‘나’군에서는 실용음악학과 3명을 제외하고 수능 100%로 선발한다.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영역 등 4개 영역을 반영한다. 단 예체능계열은 수학을 제외한 3개 영역을 반영한다. 계열에 따라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이 달라 잘 살펴야 한다. 수능 표준점수가 활용되고, 탐구 영역은 대학 자체 변환표준점수가 활용된다.

인문·상경계(보험계리학과 제외)는 국어 30%,,수학 ‘나’ 30%, 영어 20%, 사탐 20%다. 인문·상경계는 사탐 2개 과목을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다만 성적 산출 때 제2외국어 및 한문 성적이 사탐 1개 과목보다 우수할 경우 해당 성적을 사탐 1개 과목의 성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자연계열은 국어 20%, 수학 ‘가’ 35%, 영어 20%, 과탐 25%다. 자연계열은 과탐Ⅱ 과목에 가산점이 없다. 예체능계열은 국어 40%, 영어 30%, 탐구 30%다. 예체능계열에서 탐구 유형별 가산점은 없다.

올해 한양대 ERICA는 ‘ERICA ACE 장학’을 신설했다. 정시 수능성적이 △자연계열은 백분위 단순평균 90%이상 △인문·상경계열은 백분위 단순평균 92%이상 △예체능 계열은 백분위 단순평균 92%, 영어 1등급 이내 충족이 되면 4년 전액 장학금이 지급된다. 원서접수는 27일부터 31일 오후 5시까지로 입학종합정보 사이트, 진학어플라이에서 받는다. 최초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13일이다.

이경진 기자 lk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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