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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직원의 날카로운 상황 판단, 보이스피싱 피해 막았다
뉴시스
업데이트
2019-12-11 10:40
2019년 12월 11일 10시 40분
입력
2019-12-11 10:39
2019년 12월 11일 10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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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빠른 우체국 직원의 신속한 대응이 보이스피싱에 속은 고객의 피해를 막았다.
11일 부산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경남 고성우체국을 찾은 60대 남성 A씨가 현금인출기에서 현금 600만원을 인출했다.이어 A씨는 우체국 창구에서 현금 900만원을 추가로 인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평소와 달리 고액 인출을 요구하는 A씨가 수상하다고 판단한 우체국 창구 직원은 현금 인출 용도를 물었다.
A씨는 ‘금융기관 직원이 전화를 해 대출금 상환을 요구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체국 직원은 보이스피싱이 의심된다며 A씨에게 휴대전화 통화목록을 보여달라고 요구했고, 수신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해 봤지만 상대방이 받지 않았다.
이 직원은 A씨가 보이스피싱에 속은 것으로 확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부산우정청 관계자는 “고성우체국 직원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함께 A씨를 설득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고 전했다.
[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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