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상행선 혼잡…“오후 5시 절정, 9~10시 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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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2월 8일 10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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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88만대, 서울행 40만·지방 35만
도로공사 "지방방향 원활…9시께 해소"

일요일인 8일 전국 고속도로는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겠다.

한국도로공사(도로공사)는 이날 “평소 주말보다 교통량 감소가 예상된다”며 “지방방향의 경우 교통상황이 비교적 원활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서울방향은 다소 혼잡이 예상된다”며 “오전 10시께 시작된 정체는 오후 5시께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9~10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약 388만대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0만대가 되겠다.

오전 10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양재부근~반포 6㎞ 구간에서 차량이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의 경우 서울방향 금천부근 2㎞ 구간 내에서 차량이 정체다.

이날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 주요 도시간 소요 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전 1시간35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목포 3시간48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등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전~서울 1시간47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목포~서울 4시간32분 ▲광주~서울 3시간43분 ▲울산~서울 4시간13분 등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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