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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 박근혜·황교안 등 40명 고소·고발…“미필적 고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11-15 15:57
2019년 11월 15일 15시 57분
입력
2019-11-15 14:41
2019년 11월 15일 14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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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관계자들이 15일 서울 서초구 법원삼거리에서 열린 ‘세월호참사 책임자 국민고소고발 기자회견’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세월호참사 유가족들이 세월호참사 관련자 40명을 검찰에 고소·고발하기로 했다.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는 15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세월호참사 책임자 국민고소고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참사 책임자를 철저히 수사하고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피고소·고발인 명단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 김장수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등이 있다.
박 전 대통령과 김 전 비서실장에 대해서는 직무유기행위와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등을, 황 대표에 대해서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소·고발 했다고 이들은 설명했다.
협의회 측은 이날 고소·고발한 40명은 1차로 선별한 대상자라면서, 앞으로 각 분야별로 혐의사실을 더 정리해 추가적으로 고소·고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stree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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