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수화로 불쾌한 표현했다면…법원 “폭력·폭언에 해당”
뉴시스
입력
2019-11-09 09:03
2019년 11월 9일 09시 03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수화로 "때리면 어떻게 되나"고 표현
"수화로 잘 표현 안 돼서 오해" 소송
법원 ""폭력·폭언 행동했다고 인정"
기숙사에서 수화로 사감에게 거친 표현을 하며 음주 난동을 벌이다 퇴사 당한 청각장애인이 부당한 징계로 인해 정신적 손해를 입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8단독 김태업 부장판사는 청각장애인 A씨가 기숙사 사감 B씨와 정부를 상대로 낸 3000여만원의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9일 밝혔다.
중증 청각장애인인 A씨는 지난해 7월 농학교에 재학하던 중 음주를 한 뒤 통금 시간인 오후 9시보다 1시간20분 기숙사에 늦게 들어갔다.
또 A씨는 B씨가 음주한 것을 지적하자 대들며 수화로 “내가 사감 선생님을 때리면 어떻게 되느냐”고 묻고, 상벌점표 확인란에 서명을 거부하며 이를 찢어버리기도 했다.
B씨는 이같은 행위가 ‘교직원에 대한 폭력 및 폭언 사용’이라며 벌점을 부과했고, 한 학기의 벌점 누계가 60점을 초과한 A씨는 퇴사 조치됐다.
A씨는 “(수화 표현이) 상대를 조롱하는 발언이었고 협박과는 궤가 다르다”며 “수화로는 적절히 의사 표현을 못 해 오해할만한 내용이 전달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위법한 퇴사 처분으로 인해 받은 정신적, 물질적 손해가 막심하다”고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김 부장판사는 “A씨에 대한 기숙사 퇴사 처분이 위법하다고 인정하기 부족하다”면서 “오히려 증거 및 변론 취지 등을 종합하면 A씨가 음주 및 귀가시간 미준수로 인한 벌점 설명을 듣는 과정에서 수화로 B씨를 때리려는 의사를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이어 “A씨는 음주 상태에서 폭언과 폭력적인 행동을 했다고 인정된다”며 “이런 A씨의 행위는 단지 ‘교직원에 대한 폭력 및 폭언사용’ 정도를 넘어 ‘음주 난동’에 해당한다고 봄이 상당하다. A씨 주장은 더 살필 것 없이 받아들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서울=뉴시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합당 멈춰라” “당무개입 말라” 김민석-정청래 당권다툼 전초전
2
[김승련 칼럼]‘한동훈 배신자’ 논란, 뜨겁게 붙으라
3
[사설]양승태 47개 혐의 중 2개 유죄… 법원도, 검찰도 부끄러운 일
4
“태국서 감금” 한밤중 걸려온 아들 전화…어머니 신고로 극적 구조
5
“합당 멈춰라” “당무개입 말라”… 김민석-정청래 당권다툼 전초전
6
마운자로-러닝 열풍에 밀린 헬스장, 지난달에만 70곳 문닫아
7
정해인, ‘쩍벌’ 서양인 사이에서 곤혹…인종차별 논란도
8
앤드루 前왕자, 누운 여성 신체에 손댄 사진… 英사회 발칵
9
집값 잡기 이번엔 다르다는 李 “계곡 정비보다 훨씬 쉽다”
10
“내 주인은 날 타이머로만 써”… 인간세계 넘보는 AI 전용 SNS 등장
1
李 “유치원생처럼 못 알아들어”…부동산 비판한 국힘에 한밤 반박
2
집값 잡기 이번엔 다르다는 李 “계곡 정비보다 훨씬 쉽다”
3
한병도 “한동훈 토크콘서트는 ‘티켓 장사’”…韓 “1원도 안 가져가”
4
오세훈 “세운지구·태릉CC 이중잣대, 대통령이 정리해 달라”
5
“한동훈 쫓아낸 국힘, 스스로 사망선고” 韓지지자들 여의도 집회
6
[김승련 칼럼]‘한동훈 배신자’ 논란, 뜨겁게 붙으라
7
‘R석 7만9000원’ 한동훈 토크콘서트…한병도 “해괴한 정치”
8
李 “설탕부담금, 어려운 문제일수록 토론해야”
9
李, 또 ‘설탕부담금’…건보 재정 도움되지만 물가 자극 우려
10
‘역대급 실적’ 은행들, 최대 350% 성과급 잔치…金 단축 근무도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합당 멈춰라” “당무개입 말라” 김민석-정청래 당권다툼 전초전
2
[김승련 칼럼]‘한동훈 배신자’ 논란, 뜨겁게 붙으라
3
[사설]양승태 47개 혐의 중 2개 유죄… 법원도, 검찰도 부끄러운 일
4
“태국서 감금” 한밤중 걸려온 아들 전화…어머니 신고로 극적 구조
5
“합당 멈춰라” “당무개입 말라”… 김민석-정청래 당권다툼 전초전
6
마운자로-러닝 열풍에 밀린 헬스장, 지난달에만 70곳 문닫아
7
정해인, ‘쩍벌’ 서양인 사이에서 곤혹…인종차별 논란도
8
앤드루 前왕자, 누운 여성 신체에 손댄 사진… 英사회 발칵
9
집값 잡기 이번엔 다르다는 李 “계곡 정비보다 훨씬 쉽다”
10
“내 주인은 날 타이머로만 써”… 인간세계 넘보는 AI 전용 SNS 등장
1
李 “유치원생처럼 못 알아들어”…부동산 비판한 국힘에 한밤 반박
2
집값 잡기 이번엔 다르다는 李 “계곡 정비보다 훨씬 쉽다”
3
한병도 “한동훈 토크콘서트는 ‘티켓 장사’”…韓 “1원도 안 가져가”
4
오세훈 “세운지구·태릉CC 이중잣대, 대통령이 정리해 달라”
5
“한동훈 쫓아낸 국힘, 스스로 사망선고” 韓지지자들 여의도 집회
6
[김승련 칼럼]‘한동훈 배신자’ 논란, 뜨겁게 붙으라
7
‘R석 7만9000원’ 한동훈 토크콘서트…한병도 “해괴한 정치”
8
李 “설탕부담금, 어려운 문제일수록 토론해야”
9
李, 또 ‘설탕부담금’…건보 재정 도움되지만 물가 자극 우려
10
‘역대급 실적’ 은행들, 최대 350% 성과급 잔치…金 단축 근무도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매둘기’ 워시에 혼란… 금리인하 기대속 강달러發 환율 불안 우려
마운자로-러닝 열풍에 밀린 헬스장, 지난달에만 70곳 문닫아
사망 직전 阿 페이퍼컴퍼니에 거액 주식매각… 대법, 1000억 상속세 소송 국세청 손 들어줘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