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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태풍 너구리, 일본 부근서 소멸…부알로이는 접근 중
뉴스1
입력
2019-10-21 19:43
2019년 10월 21일 1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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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제공) © 뉴스1
올 들어 가장 강한 세력을 나타내며 일본 열도를 강타한 제19호 태풍 ‘하기비스’에 이어 일본을 향하던 제20호 태풍 ‘너구리(Neoguri)’가 일본 부근 해상에서 소멸했다.
기상청은 21일 제20호 태풍 너구리가 이날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일본 가고시마 동쪽 380km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됐다고 밝혔다.
너구리는 당초 이날 오전 마닐라 북동쪽 부근 해상에서 소멸할 것으로 예측됐었다. 이후 20일 예보에서는 일본 가고시마를 지나 도쿄 부근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상 경로가 변경됐지만, 결국 가고시마 근처에서 소멸한 것이다.
제20호 태풍 너구리는 소멸됐지만, 너구리보다 세력이 강한 21호 태풍 ‘부알로이(BUALOI)’가 일본을 향하고 있다. 19일 오후 생성된 괌 동북동쪽 약 3300km 부근 해상에서 생성된 부알로이는 현재 일본 도쿄 남쪽을 향해 북서진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부알로이의 중심기압이 960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시속 140km, 강풍반경 200km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부알로이는 현재 시속 20km의 속도로 이동하고있다.
부알로이는 25일 오후 도쿄 남쪽 약 106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한 뒤, 26일 오후 도쿄 동북동쪽 약 900km 부근 해상에서 소멸될 것으로 예측됐다. 또 부알로이는 소형 태풍이지만 도쿄에 접근할 때까지 강한 강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제20호 태풍 너구리는 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동물 너구리를 의미한다. 제21호 태풍 부알로이는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태국의 디저트 종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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