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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육군 37사단, 영동군 약목리 6·25 전사자 유해 발굴
뉴시스
업데이트
2019-10-11 11:43
2019년 10월 11일 11시 43분
입력
2019-10-11 11:42
2019년 10월 11일 11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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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37보병사단이 14일부터 충북 영동군 심천면 약목리 일대에서 6·25 전사자 유해를 발굴한다.
37사단은 10일 용두공원 충혼탑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했다.
3주에 걸친 유해발굴 작업에는 장병 110명이 투입된다.
약목리는 6·25 당시 미 1기병사단과 미 25사단 27연대가 인민군 23사단, 203 전차연대와 격전을 벌인 곳이다.
발굴한 유해는 정밀분석 후 부대에 마련한 임시 봉안소에서 영결식을 한다. 이어 서울 현충원 국방부 유해발굴단으로 운구한다.
37사단은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충북 지역에서 유해 19구와 유품 530여점을 발굴했다.
【증평·영동=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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