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 중리해변서 파도에 휩쓸린 60대男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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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8월 16일 1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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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장면(부산해양경찰서 제공) © 뉴스1
구조장면(부산해양경찰서 제공) © 뉴스1
부산 영도 중리해변서 파도에 떠밀린 60대 남성이 해경에 구조됐지만, 끝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4분쯤 부산 영도 중리해변(75광장 인근)에 놀러온 A씨(69)가 파도에 떠밀려갔다.

지인과 인근에 있던 시민들의 신고를 받은 해경은 10분만에 A씨를 구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A씨는 결국 숨졌다.

해경은 “A씨가 잠시 발을 담근다며 바다로 들어갔다”는 지인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부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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