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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영향 광주·전남 19개 항로 여객선 결항…하늘길 순항
뉴스1
입력
2019-08-12 10:05
2019년 8월 12일 10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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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제9호 태풍 ‘레끼마’(Lekima)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 북부 등에는 비가 오겠다고 밝혔다. 2019.8.12/뉴스1 © News1
태풍의 영향으로 전남 지역 일부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12일 선박안전기술공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전남지역 19개항로에서 23척의 여객선이 결항됐다.
권역별로는 목포~홍도, 목포~우이도 등 목포권 15개 항로 20척, 완도~모도, 완도~덕우, 이목~어룡, 이목~당사 등 완도권 4개 항로 3척이다.
호우주의보 해제 등으로 이날 낮 12시부터는 목포~우이도, 목포~가거도, 목포~홍도 4척을 제외하고 모두 정상 운행할 예정이다.
현재 흑산도, 홍도, 전남 거문도와 초도, 서해5도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서해중부먼바다, 서해남부남쪽먼바다, 서해남부북쪽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은 일부 구간이 통제됐고 월출산 국립공원 탐방로는 전면 통제돼 입산이 불가능한 상태다.
바닷길과 달리 하늘길은 순항 중이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현재 여수공항, 무안공항, 광주공항에 결항된 항공편은 없다. 기상상황에 따라 변동이 있겠지만 비가 조금씩 그치면서 항공편 결항을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광주지방기상청은 이날 레끼마의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비구름대가 점차 약해져 대체로 흐린 날씨가 나타나고 이날 저녁까지 10~40㎜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흐리고 비가 오면서 기온 상승은 주춤하겠으나 대부분 지역 낮기온이 30도를 웃돌며 무더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비구름이 물러간 뒤 다시 낮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13일 폭염특보가 발표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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