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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출현에 화들짝’…제주 함덕해수욕장 한때 입욕통제 소동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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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8 18:00
2019년 7월 8일 18시 00분
입력
2019-07-08 13:21
2019년 7월 8일 13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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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제주 함덕해수욕장에 상어가 목격돼 해수욕장 이용이 통제되는 한바탕 소동이 빚어졌다.
제주시 함덕해수욕장 상황실과 조천읍사무소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0분께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 동쪽 구름다리 앞 해상에 상어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가 접수되자 해수욕장 상황실 측은 안내 방송을 통해 물놀이객을 물 밖으로 대피시키는 한편 해수욕장 입욕을 전면 통제했다.
상어 추정 개체는 해수욕장 앞 바다를 약 10분간 헤엄치다 먼 바다로 사라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물놀이객들이 뭍으로 대피하는 작은 소동이 벌어졌다.
민간 안전요원들이 보트를 타고 해당 해상을 순찰한 결과 상어 추정 개체가 발견되지 않자 제주시는 신고 1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1시45분께 입욕통제를 해제했다.
상어가 찍힌 동영상을 분석한 김병엽 제주대 해양과학대학 교수는 “영상만으로 상어 판별은 어렵다”면서 “다만 살아 있는 개체가 연안으로 온 사안 만으로도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국내에서 상어 공격에 의한 사고는 모두 7건으로 파악됐다. 사고로 6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지난해에도 경남 거제 앞바다에서 백상아리로 추정되는 길이 4m짜리 상어가 잡힌 바 있다. 이 상어는 무게가 약 300㎏ 정도로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
【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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