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첨성대 인근을 배회하던 새끼 곰 한마리가 소방대원에게 구조됐다.
5일 경주시와 경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쯤 경주시 인왕동 첨성대 인근에서 새끼 곰 한마리가 배회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새끼 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게 구조돼 경주시로 넘겨졌다.
구조 당시 곰은 공격적이거나 반항하지 않고 온순한 상태였다.
생후 2~4개월 된 새끼 반달가슴곰은 수의사의 보호를 받고 있다 주차된 차량의 열린 문으로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시는 곰을 수의사에게 인계했다.
(경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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