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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전처, 장시호 상대 위자료 청구 소송…“불륜설로 정신적 피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5-16 15:42
2019년 5월 16일 15시 42분
입력
2019-05-16 15:06
2019년 5월 16일 15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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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사진=뉴스1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김동성 씨의 전처 오모 씨가 김 씨와 불륜설이 불거졌던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83단독 정금영 판사는 15일 오 씨가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2번째 변론 기일을 진행했다.
결혼 14년 만인 지난해 김 씨와 이혼한 오 씨는 지난 2월 김 씨와 장 씨의 불륜설로 인해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날 재판부가 양측에 조정 의사 여부를 물었으나, 장 씨 측 소송대리인은 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 재판은 오는 6월 26일 열릴 예정이다.
2004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둔 김 씨와 오 씨는 여러 차례 불화설과 이혼설을 반복한 끝에 지난해 협의 이혼했다.
두 사람은 2015년 한 차례 이혼 소송 및 양육권 관련 재판을 진행했지만 당시 김동성이 소송을 취하하면서 일단락됐다. 그러나 이후에도 두 사람을 둘러싼 불화설은 계속됐다.
그러다 2017년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이 불거졌을 당시 장 씨가 국정농단과 관련한 자신의 재판에서 김 씨와 연인관계였다고 말하면서 두 사람의 불륜설이 수면 위로 떠 올랐다.
당시 장 씨는 “2015년 1월부터 김동성과 교제한 게 사실”이라며 “당시 (이혼을 고려하던) 김동성이 살던 집에서 짐을 싸서 나와 오갈 데가 없어 이모(최순실) 집에서 머물며 같이 살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김 씨는 “2015년 3월 이전 아내와 이혼을 고려해 힘든 상황에서 장시호와 문자는 많이 주고받았지만, 사귀지 않았다”며 “이혼 경험이 있는 장시호에게 조언을 들은 것뿐”이라며 장 씨와의 연인 관계를 부인했다.
장 씨와의 불륜설이 제기된 이후 약 1년 만인 지난해 김 씨와 오 씨는 14년간의 결혼 생활을 정리했다.
두 사람의 이혼 배경을 두고 여러 추측이 나오기도 했으나 당시 김 씨는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원만하게 합의 이혼했으며, 이와 관련한 세부 사항은 대화로 해결했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최근 김 씨는 심부름 업체에 친모를 살해해 달라고 청부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 받은 중학교 여교사와도 내연관계였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기도 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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