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 최초로 인니 태양광 발전 사업 진행… ㈜성림에너지 & (주)성림에너지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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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13일 11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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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산업은 친환경 청정에너지로 그동안 꾸준히 추진돼 왔고 더욱이 최근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가 부각되면서 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도 또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정부는 전체 에너지 중 석탄과 원자력 등의 비중을 낮추고 재생에너지를 확대한다는 정책을 내놓으면서 2030년까지 전체 전력 소모량의 2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국내외 적으로 태양광발전 산업이 주목받는 시점에서 ㈜성림에너지가 최근 인도네시아에 (주)성림에너지파크 현지법인을 통한 태양광 50M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방카라는 섬을 친환경 에너지 청정지역과 관광지로의 개발을 모색하던 주지사의 요청으로 인도네시아 진출을 적극 추진하는 ㈜성림에너지(대표 서준호)는 방카지역 태양광에 관한 시장조사 및 일조량 그리고 발전가능성등을 충분히 검토하게 됐고 현지에 자회사인 ㈜성림에너지파크를 설립하게 됐다.

㈜성림에너지파크의 핵심 구성인력 6명은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에서 자격을 인정받은 전문엔지니어로 태양광 설계, 공사, 시공, 감리까지 가능한 인력들이다.

Izin lokasi 라이센스를 통해 태양광 사업을 위한 부지 105헥타르를 이미 확보했고 인도네시아 PLN(전력청)과 사업파트너십이 인정되는 라이센스 DPT 역시 허가가 떨어진 상태로 발급직전에 있다.

인도네시아는 시장자체가 폐쇄적인 성향을 띠고있어 인맥을 통한 비지니스가 아니면 일의 성과가 무척 더디거나 무산되는 경우가 허다한 곳으로 ㈜성림에너지는 한국기업 중에서는 최초로 인도네시아에 태양광발전사업을 진행중에 있으며 인도네시아 현지에 비지니스 그룹을 구축하고 전개하고 있는 것이다.

태양광 사업을 위한 인도네시아 방카지역의 장점으로는 kw당 테리프(단가)를 우선적으로 뽑을수 있다. 이는 전세계 다른 지역과 비교시 평균 테리프가 1kw일때 10센트 정도인데 반해 인도네시아 방카지역은 18센트를 넘을 만큼 높은 테리프(18.82cent)가 책정되어 있어 많은 수익률도 기대할 수 있다.

㈜성림에너지 서준호 대표는 “빠른 시일 내에 방카지역 50M 사업을 완성하고 추후 총 발전량 500M까지 사업 확장이 목표다”며 “인도네시아를 넘어 아시아 전 지역 그리고 모든 국가에 성림에너지라는 회사를 통한 태양광발전소를 설립, 국가산업과 환경문제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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