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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스펙 1위 ‘한자·한국사 자격증’…가장 필요한 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4-22 11:32
2019년 4월 22일 11시 32분
입력
2019-04-22 10:58
2019년 4월 22일 10시 58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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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한국사 자격증'과 '이색 경험'등 이 구직자에게 가장 불필요한 스펙으로 평가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요한 스펙으로는 '전공'과 '인턴 경험' 등이 꼽혔다.
22일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최근 385개 기업을 대상으로 '채용 시 스펙 중요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은 답변이 나왔다고 밝혔다.
응답 기업 중 73.2%가 입사지원서를 검토할 때 불필요한 스펙이 있다고 답했다.
채용 평가시 가장 고려하지 않은 스펙으로 전체의 48.2%(이하 복수응답)가 '한자·한국사 자격증'을 꼽았고, '극기·이색 경험'(46.5%)이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이어 동아리 활동 경험(26.6%), 석·박사 학위(25.5%), 봉사활동 경험(25.2%), 해외 유학·연수 경험(22.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에 대해 '실제 업무에 필요 없어서'(64.2%), '직무와의 연관성 부족'(60.6%)과 '변별력이 없어서'(34.8%)등으로 답했다.
기업들은 채용 평가시 기본 필요 스펙으로 52.4%가 ‘전공’을 꼽았다. 그 뒤를 인턴 경험(39.9%), 아르바이트 경험(29.6%), 학점(26.8%) 등이 이었다.
채용 문화가 변하면서 직무역량과 관련이 없는 스펙은 입사 전형 통과에 플러스 점수를 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사람인 임민욱 팀장은 "다양한 스펙을 쌓는 데 에너지를 분산하기보다는 지원하는 포지션에서 강점을 보여줄 수 있는 스펙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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