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개국 143개 대학과 교류 ‘글로벌 교육’ 활발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4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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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한밭대(총장 최병욱)는 1927년 개교 이후 국가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창의적 지역형 리더를 양성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글로컬(글로벌+로컬) 산학일체 혁신대학’을 비전으로 산학협력 특성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과 대전 유일의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에 선정돼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차 드론 분야의 인재를 키워나가고 있다. 한밭대가 키운 약 1600개 가족회사는 산학협력의 인프라가 되고 있다.

대전 유성캠퍼스와 대덕테크노밸리 대덕산학융합캠퍼스의 6개 단과대, 33개 학과와 4개 대학원에서 공부하는 학생은 약 9000명. 국내 대학에서 유일하게 학·석사 통합과정(5년제)을 운영하고 있다. 대전충청지역에서 야간에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곳도 한밭대가 유일하다.

최병욱 총장은 학생들이 세계로 나가 마음껏 꿈을 펼치도록 글로벌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전 세계 36개국 143개 대학과 교류하면서 매년 100명 넘는 학생에게 교환학생, 2+2학기제, 학점 교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에서 공부할 기회를 제공한다. 해외에서 학기제 현장 실습도 하고 일본과 인도네시아 등지 대학과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재정지원사업에서도 획기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지방대학특성화사업(CK) 3개 사업단을 비롯해 LINC+,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 국립대학혁신지원사업(PoINT) 공과대학혁신사업(X-corps) 대학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 대학일자리센터지원사업 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에 선정됐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충청권 대학#한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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