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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산 콩·두부 국내산 둔갑’ 식당 등 9곳 적발…과태료 부과
뉴시스
업데이트
2019-03-19 14:10
2019년 3월 19일 14시 10분
입력
2019-03-19 14:08
2019년 3월 19일 14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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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산 콩과 국내산을 섞어 청국장과 두부 등을 제조해 판매한 식당 등 9곳이 적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19일 콩과 두부류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한 광주와 전남지역 식당 9곳을 단속해 검찰에 송치하는 한편 과태료 115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광주의 A 음식점은 외국산 콩으로 만들어진 청국장 1200㎏ 상당을 구입해 식당 주방에서 국산 콩으로 만든 청국장과 3대 1 비율로 혼합해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했다.
광주의 또다른 B 식당은 외국산 청국장과 국산을 5대 5로 혼합한 뒤 메뉴판에 콩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했다.
전남 여수의 C 두부 제조업체는 미국산 콩 930㎏으로 제조한 두부를 국내산 인 것처럼 속였으며 광주의 D 식당 6곳은 순두부에 사용된 재료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았다.
전남농관원은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3개소에 대해서는 보강 조사 뒤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며, 원산지 미표시 6개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했다.
전남농관원 관계자는 “콩과 두부류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는 지난 2017년 1월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며 “적발된 업소들은 소비자들이 콩의 원산지를 쉽게 구별할 수 없다는 점과 국내산을 선호한다는 점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비자들이 식재료를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며 “농식품을 구입할 때는 원산지를 반드시 확인하고 표시가 없거나 원산지 등이 의심되면 신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광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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