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서다, 걷다’…서울 경찰,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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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3월 12일 14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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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환 서울지방경찰청장이 12일 서울북가좌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서울지방경찰청 제공). 2019.3.12/© 뉴스1
원경환 서울지방경찰청장이 12일 서울북가좌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서울지방경찰청 제공). 2019.3.12/© 뉴스1
서울지방경찰청은 원경환 서울경찰청장이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영구 세이프키즈코리아 대표, 김길자 북가좌초등학교장과 함께 서대문구 북가좌초등학교에서 1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어린이 방어보행 3원칙인 ‘보다, 서다, 걷다’ 등 보행안전 이론교육, 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를 건너는 체험교육 및 횡단보도 앞 노란발자국 부착 행사를 진행했다.

노란발자국은 횡단보도 앞 보도 위에 노란발자국을 그리고, 어린이들이 그 위에서 신호를 기다리게 해 사고를 예방하는 공공디자인이다.

원경환 청장은 비가 올 때 발견하기 쉬운 어린이 안전우산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원 청장은 또 “어린이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악성 불법주차·과속 등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한 단속을 보다 강화하겠다”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물을 정비하는 등 어린이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경찰청은 오는 5월 어린이들이 안전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몸에 익힐 수 있도록 서울지역 전 초등학교·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송 합창대회와 교통안전 그림공모전을 개최한다.

어린이 대회에 입상한 영상은 경찰홍보용 영상에 활용하고, 서울청 홈페이지ㆍSNS 등 인터넷 매체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또 공모전에 입상한 그림은 서울청 서경갤러리에 전시하고, 희망 학교와 각 구청ㆍ문화센터에도 전시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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