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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차 싸게 사준다며 18억 가로챈 50대 구속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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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31 09:45
2019년 1월 31일 09시 45분
입력
2019-01-31 09:44
2019년 1월 31일 09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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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경찰서는 고가의 외제차량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주겠다며 수십억원을 받아 가로챈 A씨(53)를 사기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5년1월부터 2018년 9월까지 50여 명으로부터 외제차량구입 명목 등으로 18억70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서울 모 자동차정비소 전무 겸 차량 딜러를 사칭하며, 고가의 수입차량을 신차 가격의 50~60% 할인 판매한다는 입소문을 냈다.
이후 소문을 듣고 찾아온 피해자들에게 계약금 및 신차 구입대금 명목으로 돈을 받고, 기존에 타고 다니던 중고차량을 높은 가격에 매입해 주겠다며 속이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A씨는 타인 명의로 개통된 휴대폰을 수시로 바꿔가면서 가명 사용과 함께 신분을 위장해 경찰의 추적을 피해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의 소재파악 등 전방위 수사를 벌이던 중, 지방 인력사무실을 통해 일용직으로 근무한 사실을 확인하고 또 다른 사기행각을 벌이려고 준비하던 A씨를 검거했다.
【군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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