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고속도로 대체로 한산…“지방방향 정체 없어”

  • 뉴시스
  • 입력 2018년 12월 25일 11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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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인 25일 전국 고속도로 차량 흐름은 대체로 원활하겠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 이용 차량을 387만대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내려가는 차량은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올라오는 차량은 41만대다. 오전 11시 기준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9만대, 들어온 차량은 8만대다.

주요 도로별 상황을 보면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2.7㎞ 구간 정도에서 차량들이 거북이주행을 하고 있다.

이날 낮 12시 요금소 기준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의 경우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전 1시간34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목포 3시간48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등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40분 ▲대전~서울 1시간34분 ▲대구~서울 3시간35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목포~서울 4시간1분 ▲광주~서울 3시간20분▲울산~서울 4시간30분 등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서울방향 정체는 오후 5~6시 절정이다가 밤 9~10시께 해소되겠다”며 “지방방향은 전국적으로 정체가 나타나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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