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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친구로 가장해 접근’…주부 성폭행후 600만원 훔쳐 도주한 20대
뉴스1
업데이트
2018-12-21 09:57
2018년 12월 21일 09시 57분
입력
2018-12-21 08:54
2018년 12월 21일 08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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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아들 친구로 가장해 접근한 뒤 주부를 성폭행하고 현금 600만원을 훔쳐 달아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27)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19일 오후 4시께 인천시 미추홀구 한 아파트에서 주부 B씨를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한 후 현금 6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 아들에게 동창의 동창이라며 접근해 친분을 쌓은 뒤, 범행에 앞서 B씨의 자택을 3~4차례 방문한 바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미리 알고 있던 B씨 자택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A씨가 도주한 다음날인 20일 오후 1시께 붙잡았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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