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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 폭행 시비’ 보복원정 조폭 27명 중 21명 검거
뉴시스
업데이트
2018-12-13 15:38
2018년 12월 13일 15시 38분
입력
2018-12-13 15:36
2018년 12월 13일 15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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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가 광주 폭력조직원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이유로 보복한 수도권 폭력조직원 3명이 추가로 경찰에 붙잡혔다.
이로써 광주 보복 원정에 나선 수도권 조폭 27명 중 21명이 검거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3일 다른 폭력조직원을 감금·폭행·협박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단체 등의 구성·활동, 특수감금·폭행·협박 등)로 인천지역 모 폭력조직 행동대원 A(24)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달 24일 오전 11시께부터 낮 12시30분 사이 광주 북구 한 모텔 주차장에서 광주 모 폭력조직 행동대원 B(24)씨의 뺨을 때리고 야구방망이를 든 채 협박하거나 이를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달 24일 새벽 술자리에서 ‘인천지역 폭력조직원이 광주 폭력조직원에게 맞았다’는 이유로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 폭력조직원 가족의 결혼식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인천 조폭 행동대원 C(25)씨가 광주 조폭들과 주먹다짐을 벌였고, C씨가 서울·인천·부천 등 수도권 조폭 3곳의 후배들을 부른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에서 보복에 나선 수도권 조폭은 총 27명이며, 이 중 21명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2일 사이 검거됐다.
경찰은 전날 붙잡은 A씨 등 3명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나머지 6명을 추적하고 있는 경찰은 이 사건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광주지역 조폭들도 입건해 다툰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광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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