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자기계발 열풍 속 ‘상담심리학’이 뜬다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2월 12일 10시 54분


사진제공=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사진제공=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중앙대 평생교육원, 상담심리 등 주말학사과정 신입생 모집

정신적 스트레스로부터 자신의 정신적, 심리적 건강을 보호하고자하는 현대인이 증가됨에 따라 ‘심리상담사’는 현대사회의 중요한 직업군으로 급부상되고 있다.

이에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을 소지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상담심리 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해당 과정은 현대사회의 문화적 특성에 따른 인간의 심리와 행동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상담해 건강한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상담심리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 주말학사과정의 상담심리 과정은 △심리학개론 △이상심리학 △인지심리학 △생리심리학 △임상심리학 △소비자심리학 등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평가 인정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상담심리 전문가에게 요구되는 이론과 실무 능력을 기를 수 있다.

토요일 주 1회 수업으로 학위수여 조건이 충족되면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 학위를 취득이 가능하며, 직장인부터 자영업자, CEO, 주부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인생 제2막을 준비하기 위해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 주말학사 과정을 선택하고 있다.

관계자는 “상담심리 과정은 단순히 자격증이나 학위 취득만을 위한 교육 과정이 아니라, 재학생들의 정신건강 분야에서 책임 있는 전문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돕는다”라며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학위 요건을 충족하면 학위 증명서가 수여, 대학 편입이나 대학원 진학 시 일반 대학교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어 직장 생활과 병행하는 재학생들이 많다”라고 설명했다.

고등학교 졸업 학력 소지자는 총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 대학교 졸업자(타 전공)의 경우에는 전공 필수 포함 전공과목을 48학점 이상 취득하면 ‘문학사’ 표기가 된 학위증명서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은 현재 상담심리 과정을 비롯해 경영, 사회복지 과정 등 주말학사과정의 2019학년도 1학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지원을 원한다면 온라인 원서 접수 후 서류 심사에 필요한 서류를 등기나 방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상세한 입시 요강은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 신입생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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