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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에도 붉은불개미 추정 개체 30여마리 발견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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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8 21:10
2018년 10월 8일 21시 10분
입력
2018-10-08 21:08
2018년 10월 8일 21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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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의 한 물류창고에서 붉은불개미 개체 5800여마리가 발견된 가운데 인천항에서도 같은 종으로 추정되는 개체 30여마리가 발견돼 검역당국이 긴급 방제에 나섰다.
8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인천시 중구 항동 인천항 내 한진 컨테이너터미널 바닥에서 붉은불개미로 추정되는 개체 30여마리를 발견했다.
검역본부는 불개미가 발견된 주변에 적치된 컨테이너의 이동을 제한하고 통제라인과 방어벽을 설치했다.
또 해당 제한구역 내 방역 약제를 살포하고 불개미 살충 전용인 유제를 살포해 소독 작업을 벌이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28분께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의 한 스팀청소기 제작업체 물류창고 컨테이너 하역 작업 중 붉은불개미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검역당국이 현장에서 개체 조사를 실시한 결과, 붉은불개미로 최종 확인됐다.
이 컨테이너는 지난달 8일 중국 광둥에서 출발해 같은 달 11일 인천항에 도착했다.
컨테이너는 이날 오전 안산으로 이동하기 전까지 인천항에 27일간 적치돼 있었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인천항에서 발견된 불개미는 1차 분류 동정 결과, 안산에서 발견된 것과 같은 개체로 파악됐다”며 “2차 분류 동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붉은불개미는 세계자연보호연맹(IUCN)이 지정한 세계 100대 악성 침입외래종에 속한다.
국내에서 붉은불개미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여덟 번째다.
붉은불개미는 몸속에 독성물질을 가지고 있어 사람이 쏘일 경우 통증과 가려움증을 동반하고 심하면 호흡곤란 등을 유발한다.
【인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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