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태풍 ‘콩레이’ 피해 복구 지원 위해 3254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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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8일 14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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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재산 피해 최소화·삶의 터전 조기 정상화”

해병대 1사단 장병들이 태풍 콩레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영일대 해안 일대에서 해안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방부 제공) © News1
해병대 1사단 장병들이 태풍 콩레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영일대 해안 일대에서 해안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방부 제공) © News1
군 당국은 태풍 ‘콩레이’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지난 6일부터 총 3254명의 장병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영덕·청송 지역은 육군 50사단 장병 680명이 침수 가옥 및 도로 피해 복구, 유입 토사 및 부유물을 제거하고 있다.

포항·경주 지역은 올해 8월 재난신속대응부대로 지정된 해병1사단 장병 2110명이 투입돼 벼 세우기와 해안 및 하천의 부유물 제거 등을 하고 있다.

국방부는 지난 5일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의 삶의 터전을 하루빨리 정상화할 수 있도록 대민지원 요청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향후에도 군은 유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조해 신속한 피해복구 활동을 펼치는 등 국민을 위하고 국민과 함께 하는 군대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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