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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상대 9억원 사기 ‘가전판매업체’ 대표 구속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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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5 23:14
2018년 10월 5일 23시 14분
입력
2018-10-05 23:12
2018년 10월 5일 23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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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가전제품을 허위 판매해 수억원을 챙긴 혐의로 업체 대표를 구속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가전판매업체 대표 최모(41)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최씨는 지난 5월부터 8월6일까지 가전제품 판매를 빙자해 신혼 부부 등 264명에게서 약 9억4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최씨가 가전제품 광고를 통해 고객을 모은 뒤 돈만받고 물건을 보내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 업체에서는 혼수품을 할인 판매한다는 식의 광고를 냈다. 최씨는 자신의 누나를 명의상 사장으로 두고 실질적인 영업 활동을 주도했다.
경찰은 물건을 받지 못한 피해자들의 고소장을 지난 8월 접수한 뒤 수사를 이어가다가 최씨의 혐의가 상당하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최씨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면서 오는 8일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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