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명예훼손과 손해배상청구 등 민·형사상의 모든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이라며 “에스더기도운동과 기독교인 전문가들은 한겨레가 가짜뉴스라고 선정한 22개 주제에 대하여 빠른 시일 내에 ‘생방송 공개 토론’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도 엄기호 대표회장 명의의 성명을 내고 “한겨레신문이 내세운 가짜뉴스와 혐오의 범위는 사실의 진실여부를 점검하기보다 자신들의 사상적 노선과 다른 ‘반대의견’에 가깝다. 자신들의 표현의 자유는 최대한 보장받아야하지만 남의 비판은 혐오로 몰아가려는 발상은 ‘자신들의 주장이 도덕적으로 무조건 옳다’는 진영논리에서 비롯된다”며 “한겨레신문이 잘못된 보도에 대한 삭제 및 사과, 재발방지를 약속하지 않는다면 한국교회는 ‘한겨레신문 구독안하기 운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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