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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BJ가 사람 죽이러 간다’…잇단 신고에 경찰 출동소동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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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8 13:54
2018년 9월 28일 13시 54분
입력
2018-09-28 08:21
2018년 9월 28일 08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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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유튜브 개인방송 BJ가 ‘사람을 죽이러 간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면서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8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분께 112신고센터에 “유튜브 방송을 보고있는데 사람을 죽이러 간다고 한다. 현재 택시를 타고 가고 있고 거의 주변에 다왔다”는 내용의 신고가 총 5건이 접수됐다.
이날 유튜브 개인방송 BJ인 A(49)씨가 포커게임 관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평소 알고 지내던 B씨와 시비가 붙었고, B씨에게 “한번 붙자”며 찾아가고 있다는 방송을 했다.
이를 지켜본 B씨와 시청자 등 3명이 해당 방송내용을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사상구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휴대전화를 들고 라이브 방송 중인 A씨를 발견했다.
경찰과 대면한 A씨는 “방송 중 잘못한 것이 있으면 현행범으로 체포하라”고 말하며, 노상방뇨하는 모습도 그대로 방송에 노출했다.
A씨는 경찰에 “B씨가 오라고 해서 왔으며, 보복하러 온 것은 아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위험한 물건을 갖고 있지 않는 등 위반 사항이 확인되지 않아 엄중 경고하고, 노상방뇨에 대해서는 경범죄 처벌법 위반 혐의로 범칙금 5만원을 통고처분한 이후 귀가 조치했다.
한편 B씨는 경찰에 “A씨가 유튜브를 통해 자신을 험담해 이를 따지자 찾아온다고 해서 알아서 하라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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