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팡 터지고 소방헬기 엄청 지나다님” 화성 싸이노스 화재 제보도 ‘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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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9월 19일 16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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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bs교통방송 트위터
사진=tbs교통방송 트위터
19일 경기 화성시 반도체부품 업체인 싸이노스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화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8분경 경기 화성시 향남읍 발안공단로 반도체부품 업체인 싸이노스 공장에서 불이 났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소셜미디어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제보와 함께 관련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아이디 sseo****는 인스타그램에 싸이노스 공장 화재 영상과 함께 “싸이노스 공장에서 불이 났다”며 “대피령이 내려져 오후 3시 30분 퇴근했다”고 밝혔다.

아이디 jeon*****도 인스타그램에 “향남 제약단지에서 불이 나서 팡팡 터지는 소리 나고 장난 아님!!! 소방차랑 소방헬기 엄청 지나다니고 심하게 불났던데 인명 피해 없길!!!”이라고 희망했다.

소방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확인할 계획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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