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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 위치는? 서울 최근접 오전 9시→10시 강원 영월→11시 강릉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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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4 08:58
2018년 8월 24일 08시 58분
입력
2018-08-24 07:27
2018년 8월 24일 07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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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 내륙 관통
사진=기상청
23일 밤 전남 목포를 통해 상륙한 19호 태풍 ‘솔릭(SOULIK)’이 24일 오전 호남과 충청지역을 거쳐 북동진 중이다.
기상청의 이날 오전 7시 발표에 따르면, ‘솔릭’은 이날 오전 6시께 대전 동남동쪽 약 30km 부근 육상에서 시속 32km의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중심기압 985hPa, 최대풍속 초속 22m, 강풍반경 210km의 약한 ‘소형급’이다.
‘솔릭’은 전날 오후 6시 목포 앞바다에서 최대풍속 초속 35m(시속 126㎞)에 달하는 강한 중형급 태풍이었지만, 내륙에 상륙하면서 위력이 다소 약해졌다.
‘솔릭’이 서울과 가장 가까워지는 시점은 이날 오전 9시께로, 이때 태풍은 충북 단양 부근을 통과할 전망이다. 서울과 거리는 약 140㎞다.
‘솔릭’은 오전 8시께 경북 문경·예천 주변을 지나 오전 9시께 충북 단양, 오전 10시께 강원 영월·정선, 오전 11시께 강원 강릉·동해 부근을 통과해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보됐다. 이후 25일 정오께 일본 삿포로 서쪽 바다에서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 영향을 받는 이날 낮까지 중부지방과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순간 풍속 초속 25m 내외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강원 영동 지역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100~200mm, 서울·경기, 강원영서 20~60mm, 충청, 경북북부 10~40mm, 남부지방(경북북부 제외) 5mm 내외 정도다.
태풍이 육상을 지나면서 세력이 약해지고 있어 육상에 내려졌던 태풍경보는 태풍주의보로 대치됐다. 서해상과 남해상도 태풍의 영향권에서 차차 벗어나고 있으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고 있어 태풍특보가 풍랑특보로 대치 발표됐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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