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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딸 ‘허위 취업’ 엔케이, 어떤 회사?…2011년 결혼해 사돈관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7-19 15:24
2018년 7월 19일 15시 24분
입력
2018-07-19 09:42
2018년 7월 19일 09시 42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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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의 장녀가 시아버지 소유의 ‘엔케이’에 허위 취업해 5년 6개월 간 월급을 받아왔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다. 김무성 의원의 사돈 기업 엔케이는 어떤 업체일까.
부산의 대표 중견기업인 엔케이는 고압가스와 하수처리 설비 등의 제조 판매가 주력 사업인 코스피 상장업체다.
1980년 남양금속공업사가 모태이며 1984년 남양산업주식회사로 법인 전환한 이후 1998년 엔케이로 상호를 변경했다. 1999년 남양키데를 합병했고, 2008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기존 주력 사업 외에도 최근 밸러스트 수처리 장치(선박평형수의 수중 생물과 미생물 등을 제거하는 장치) 등 다수의 신제품 포트폴리오를 추진했다.
김무성 의원이 엔케이 박윤소 회장과 사돈 관계를 맺은 건 2011년. 김 의원의 장녀와 박 회장의 장남은 그해 3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했다.
KBS는 18·19일 엔케이 전 직원을 말 등을 인용해 “김무성 의원의 딸이 시아버지 관련 회사에 허위 취업해 월급을 받아온 사실이 드러났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무성 의원의 딸은 엔케이 차장으로 근무해왔다. 급여명세서에 나온 매 달 실수령액은 307만 원 정도. 5년 반 동안 받은 금액은 3억9600만 원에 이르렀다.
문제는 김무성 의원의 딸이 그간 하루도 출근하지 않았다는 것. 엔케이 측은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고 했다가 말을 바꿨다.
박윤소 회장은 KBS에 “아들 부부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이를 바로 잡겠다”고 밝혔다. 김무성 의원은 이 매체에 딸이 허위 취업한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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