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낮에도 서울에 올 들어 두 번째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경기 충청 전라 경상지역 등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내렸다. 이날 경북 의성 낮 기온 35.3도 등 전국 곳곳의 낮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겼다. 13일에는 서울 낮 최고기온이 32도, 충주 34도, 의성 37도 등 전날보다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북태평양고기압 영향으로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는 데다 다음 주까지 강수 예보가 없어 강한 햇볕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지 기자 imag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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