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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8월 20~26일 ‘이산가족 상봉’ 진행…남북 각각 100가족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6-22 19:56
2018년 6월 22일 19시 56분
입력
2018-06-22 19:38
2018년 6월 22일 19시 38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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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15년 제20차 남북이산가족상봉 2차 작별상봉행사가 끝난 뒤 한 할아버지가 북측 가족과 헤어지며 버스에서 북측 가족을 부르고 있다.
남북이 오는 8월 20~26일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진행한다. 이산가족 상봉 대상은 남북 각각 100명씩이다.
남북은 22일 북측 금강산관광지구 내 금강산호텔에서 적십자회담을 열고 8.15 계기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남북은 이산가족 상봉 대상은 각각 100명씩으로 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거동이 불편한 상봉자에 한해서는 1명의 가족을 동반하기로 했다. 이산가족 최종 명단은 8월 4일에 교환하기로 했다.
▼이하 남북적십자회담 공동보도문 전문▼
역사적인 판문점선언에 따라 남과 북은 2018년 6월 22일 금강산에서 남북사이의 인도적 문제해결을 위한 적십자회담을 진행하고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다.
1. 남과 북은 8.15를 계기로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①상봉 행사는 8월 20일부터 8월 26일까지 진행하며, 상봉 대상은 각각 100명씩으로 하고 거동이 불편한 상봉자에 한하여 1명의 가족을 동반하기로 하였다.
②생사확인의뢰서는 7월 3일까지, 회보서는 7월 25일까지, 최종명단은 8월 4일에 교환하기로 하였다.
③남측은 행사, 통신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선발대를 상봉 시작 5일 전에 금강산에 파견하여 사전 준비를 하기로 하였다.
2. 남과 북은 이산가족 상봉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하여 상봉 장소인 금강산 면회소를 보수하기로 하고, 남측은 현지 점검을 위해 시설 점검단을 6월 27일부터 파견하기로 하였다.
3. 남과 북은 앞으로 합의되는 시기에 적십자회담과 실무접촉을 가지고 이산가족 상봉을 비롯한 인도적 문제들을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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