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일보DB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7일 지방선거 사전투표소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지방선거 사전투표는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전국 3512개의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6일 행안부에 따르면 김부겸 장관은 7일 서울시 중구 중림동 중림동주민센터를 방문해 투표소 설비, 안전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 서울시 중구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의 도움을 받아 사전투표용지 발급 등 실제 사전투표 절차를 체험할 예정이다.
김부겸 장관은 “사전투표 제도는 선거일(6월 13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를 위해 누구든지 별도의 신고 없이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게 한 제도”라면서 “전국 읍·면·동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어 많은 국민들께서 이용하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재·보궐선거 지역의 경우 투표용지가 최대 8장이나 되어 투표 절차가 복잡하다”며 “사전투표장을 찾은 국민들이 혼란이나 불편함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사전투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