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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평생교육과정 이수땐 명예학위 준다
동아일보
입력
2018-04-10 03:00
2018년 4월 10일 03시 00분
김예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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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시민대학 2년뒤 100개로 늘려… 2022년까지 학-석-박사 3000명 배출
서울시가 일정 기준의 평생교육과정을 이수한 시민에게 명예 학위를 수여한다.
시는 9일 ‘서울자유시민대학 2022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평생교육학습을 받은 시민에게 학사 및 석박사 학위를 주는 ‘명예 시민학위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주용태 시 평생교육국장은 “공인된 학위는 아니지만 배움의 동기를 부여하고 학습 의욕을 높이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학위는 서울시장 이름으로 주어진다.
운영계획에 따르면 시는 서울시내 평생교육학습장인 34개 서울시민대학을 서울자유시민대학으로 바꾸고 2020년까지 100개로 늘린다. 이들 시민대학에서 2022년까지 명예 학위자 3000명 배출을 목표로 335억 원을 투입한다.
평생교육과정은 기존 인문학 서울학 민주시민 문화예술에 젠더, 4차 산업혁명, 미세먼지 등 최근 이슈를 반영한 사회경제, 환경생활, 미래학을 추가해 7개 분야다.
각 분야 일반 및 심화 과정을 일정 시간 듣고 과제 제출 등 조건을 채우면 명예 학위를 받을 수 있다. 학사는 강의 100시간, 석사는 200시간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박사는 개인 연구과제 등을 내야 한다.
각 시민대학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본부 캠퍼스는 종로구 옛 서울시복지재단 자리에서 10일 개관한다. 시민대학 운영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맡는다.
2013년 1호 서울시민대학이 문을 연 이후 지난해까지 938개 강좌를 4만6240명이 들었다.
김예윤 기자 ye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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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시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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