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납세자의 날’ 하정우·김혜수, ‘대통령 표창’…모범납세자, 혜택 ‘쏠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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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3월 5일 14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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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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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가 5일 열렸다. 이날 행사엔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하정우·김혜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벤션센터(오디토리움)에서 제52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엔 ▲모범납세자 등 훈·포장 수상자 및 가족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기획재정부·국세청·관세청 관계자 등 약 11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모범납세자(296명) ▲세정협조자(68명) ▲유공공무원(198명) 및 우수기관(8개)이 모범납세와 세정협조에 기여한 공적으로 포상을 받았다. 하정우·김혜수 등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하정우·김혜수 등 국세청장 표창 이상 수상자는 ▲콘도 요금 및 의료비 할인 ▲대출금리·보증심사·신용평가·보증지원 우대 ▲공항 출입국 우대 및 전용 신용카드 발급 ▲각 지방자치단체 및 국립공원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국방부‧방위사업청 물품‧용역업체 적격심사 시 가점 부여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시 가점 부여 등의 사회적 혜택이 주어진다.

국세청에 따르면 이날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납세자에겐 국세청장 명의의 ‘수상 축하 문자메시지’도 전송된다. 또 ‘1일 명예세무서장·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된다.

아울러 국세청은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성실납세 하는 부모·친구·이웃 등에게 ‘감사메시지 남기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참여자에게 모바일 상품권이 증정된다.

모범납세자와 가족·세정협조자가 함께하는 ‘KBS 열린음악회’도 열린다. 녹화는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8시40분 KBS홀에서 진행되고, 다음달 15일 오후 6시 KBS1에서 방송된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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