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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의인들과 해돋이 산행 중 ‘OOO’ 우연히 조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1-01 12:02
2018년 1월 1일 12시 02분
입력
2018-01-01 11:47
2018년 1월 1일 11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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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재인 대통령·손학규 고문(동아일보)
1일 2017년을 빛낸 의인 6명과 북한산 산행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사모바위에서 119산악구조대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새해를 맞아 ‘2017년을 빛낸 의인’ 6명과 함께 해돋이 산행을 하다가 손학규 국민의당 상임고문과 우연히 조우했다.
이날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새해 첫 일정으로 ‘2017년을 빛낸 의인’ 6명(최현호·김지수·성준용·최태준·박노주·박정현)과 함께 북한산으로 해돋이 산행을 했다.
해돋이 산행은 이날 오전 6시30분 서울 구기동 매표소에서 시작했으며, 9시 10분에 마무리됐다. 문 대통령은 의인 6명과 함께 산을 오르다가 산행 중인 손학규 고문을 발견했다. 두 사람은 악수를 나눈 뒤 담소를 나눴다.
이후 문 대통령은 동행자들과 함께 해돋이를 감상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그 다음 청와대 관저로 이동해 의인 6명, 임종석 비서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등 청와대 참모들과 함께 떡국 조찬을 가졌다.
한편 ‘2017년을 빛낸 의인’ 중 한 명인 최현호 씨는 광주 광산구 지하차도가 폭우로 침수돼 차량이 고립된 상황에서 물에 들어가 일가족 4명을 구조한 바 있다.
김지수·성준용·최태준 군은 강원체고 수영부 학생으로 춘천에서 차량 한 대가 가라앉는 상황에서 20m를 헤엄쳐 들어가 운전자를 구조했다.
박노주 씨는 경기 고양시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차량 화재가 발생했을 때 차에서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구했으며, 박정현 씨는 경기 성남시에서 성폭행 위기에 처한 여성을 구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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