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충남 인쇄전자 ‘지역주력산업 우수성과 발표회’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2월 21일 15시 10분


코멘트
선문대학교 (총장 황선조)는 21일 글로벌산학협력관에서 2017년 ‘지역주력산업 우수성과 발표회’와 ‘4차산업과 글로벌 무역’에 대한 초청 강연을 열었다. 이 발표회에서는 선문대 차세대반도체기술연구소(소장 김호섭교수)가 산업통상자원부 ‘지역주력산업 육성사업’으로 선정된 반도체, 디스플레이산업과 연관 있는 인쇄전자 기업들에게 지원해 개발된 ‘퀀텀 닷 시트’를 포함한 22개의 우수 결과들이 발표됐다. 차세대반도체기술연구소는 2015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지역주력산업 육성사업’ 중 인쇄전자 기업지원 사업을 통해 충남지역의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과 연관된 45개 인쇄전자 기업들을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2017년 기업지원사업은 기계ICT융합공학부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전공 교수 8명이 시제품 제작을 위한 기술지도 및 설계개발에 지원을 한 것이다. 일부 시제품 개발에는 정보디스플레이 학과의 서자형, 염재환, 박선수 등 학생들도 참여해 3D 설계 및 3D 프린트로 모형을 제작을 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인들과 학생들은 최윤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실장의 ‘4차 산업혁명과 글로벌 무역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이종승 전문기자 urisesang@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