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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 컷’ 헤어스타일 변신 장시호, 법정서 바로 철창행 ‘날벼락’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2-06 16:10
2017년 12월 6일 16시 10분
입력
2017-12-06 15:05
2017년 12월 6일 15시 05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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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그룹을 압박해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후원금을 내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가 6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양회성 기자yohan@donga.com
삼성 등 대기업을 상대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후원금을 부당하게 강요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장시호 씨(38)가 변화된 헤어스타일로 6일 재판에 출석해 눈길을 끌었다.
장시호 씨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 출석했다. 장 씨는 삼성그룹 등을 압박해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후원금을 내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이날 회색 자켓에 검은색 코트를 걸쳐 입은 장시호 씨는 ‘숏 컷’을 하고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간 언론에 노출됐던 때보다 머리카락 길이가 더 짧은 헤어스타일이다. 장 씨는 앞머리로 이마를 가리기도 했다.
사진=11시 방향부터 시계방향으로 지난해 12월, 올해 2월, 3월, 6월/동아일보, 채널A
장시호 씨의 헤어스타일을 본 누리꾼들은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는 의견을 보였다. 아이디 vbnm****은 장시호 관련 기사에 “장시호 맞냐? 사진 예쁘게 나왔네. 더 예뻐진 듯”이라고 했고, 아이디 ligh****는 “뭐지 완전 딴 사람이네ㅋㅋ”라고 밝혔다.
외모에 제법 신경을 쓰고 법정에 선 장시호 씨는 그러나 곧바로 법정구속되는 날벼락을 맞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이날 장시호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재판부는 “장시호 씨가 국정농단 사건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점을 감안해도 죄책이 대단히 무겁다”면서 “그에 상응하는 실형을 선고하는 게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6월 8일 구속 기간 만기로 석방됐던 장시호 씨는 다시 법정 구속됐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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