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원도심 관광 활성화에 282억 원 투입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1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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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중점과제 내년부터 5년간 추진

인천시는 2일 원도심 관광 활성화에 282억 원을 투입하는 관광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융·복합 관광 메카 인천’을 표방하는 관광종합계획이다.

이에 따르면 시는 내년부터 5년간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해 4개 중점과제, 14개 단위사업을 추진한다.

중점과제로는 도심관광명소 육성(90억 원), 원도심 연계 시티투어 운영체계 구축(60억 원), 인천관광콘텐츠랩(30억 원), 원도심 ‘밤마실 사업’(24억 원)을 추진한다. 특히 원도심 밤마실 사업을 통해 야간에 즐길 수 있는 관광콘텐츠를 적극 개발하기로 했다.

단위사업으로는 미래유산 프로젝트(20억 원), 관광상품 개발·마케팅 강화(20억 원), 열린 관광지 추진(12억 원), 지역관광 중간지원체계 구축(8억 원), 콘텐츠융합형 상설 문화관광 프로그램 지원(8억 원) 사업 등을 선정했다. 이 밖에 숙박, 음식, 정보안내, 쇼핑, 교통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중점 정비지구도 조성한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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