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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원 지폐 예약 ‘폭주’…한은 관계자 “추가 발행 계획 無”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9-18 15:52
2017년 9월 18일 15시 52분
입력
2017-09-18 15:18
2017년 9월 18일 15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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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00원권 기념 지폐
한국은행이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발행한 ‘2000원권 기념 지폐’ 예약이 폭주한 가운데 해당 지폐에 대한 추가 발행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은행(이하 한은) 관계자는 18일 ‘2000원권 기념 지폐’에 대해 “수요가 많다고 추가로 발행할 계획은 없다”라고 밝혔다.
그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2000원 기념은행권은 사전에 발행일자, 발행량 등을 조직위원회와 협의해서 금융통화위원회 의결로 최종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일부 언론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2000원권 기념 지폐 230만장을 발행하기로 했다. 지폐는 오는 11월 17일 발행되며 지난 11일부터 예약 접수를 시작했다.
2000원권의 크기는 ‘140㎜×75㎜’로 5만원 지폐보다 가로는 짧고 세로는 길다. 앞면에는 스피드 스케이팅 등 동계올림픽 7개 종목 도안이, 뒷면에는 단원 김홍도의 ‘송하맹호도’를 소재로 한 호랑이와 소나무 그림이 담겼다.
해당 지폐는 단가에 비해 4배 높은 가격(8000원)이지만, 현재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24장 전지(全紙)형의 경우 예약접수 중인 일부 은행에선 이미 매진됐다.
특히 기념지폐 예약접수를 받고 있는 판매대행사 풍산화동양행 측은 이날 사이트 공지를 통해 “기념은행권 전지형(24장)의 당사 판매 가능 수량이 매진됐다”며 “국민·기업·농협·수협·신한은행에서 예약접수 가능하오니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00원권은 법화(法貨)이기 때문에 다른 지폐처럼 마트나 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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