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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자, 찾습니다”…동물권단체, 개 끌고 죽인 남성에 현상금 걸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8-21 13:19
2017년 8월 21일 13시 19분
입력
2017-08-18 14:01
2017년 8월 18일 14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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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 페이스북
동물권단체 \'케어\'는 개를 길거리에서 억지로 끌고 다니며 학대한 남성을 찾는다고 밝혔다.
케어는 18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긴급, 현상금 300만원"이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케어는 "어제 떠돈 영상 3개를 모두 합해 편집했다. 17일 부산 구포 개고기 시장에서 있었던 일이라고 한다. 학대자가 개의 다리 한 쪽을 묶어 끌고 다니며 개는 안간힘을 쓰고 줄을 끊으려 발버둥 치지만 누구 하나 말리지 못한 듯 결국 개는 죽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물 학대자의 신상을 아시는 분. 그 학대자가 개를 어떻게 죽였는지 아시는 분 등 사건의 결정적 제보자에게 사례한다"고 공지했다.
동물권단체 케어는 "학대자를 찾아 동물학대로 고발할 것이다"라며 "백주대낮 길거리 한복판에서 도움도 받지 못하고 끌려다니다 죽었다는 누렁이, 다시는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동물권단체 케어로 제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케어 측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한 남성이 줄로 묶인 개를 끌고 다녔다. 개는 가기 싫은 지 발버둥치지만 이 남성은 아랑곳하지 않고 바닥에 그 개를 질질 끌고 갔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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