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올해 시내버스 대수를 51대 늘려 10개 노선을 신설하고 15개 노선을 조정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조정 내용을 보면 아파트 입주로 인구가 늘어난 유성구 노은3·4지구에는 1002번, 서구 관저4·5지구에는 203번 노선을 신설했다. 노은3·4지구는 이달 26일부터, 관저지구는 다음 달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또 유성구 죽동지구를 운행하는 117번은 배차 간격을 종전 30분에서 15분으로 단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4개 노선(106, 512, 602, 802번)은 운행대수를 1대씩 늘리고, 2개 노선(116, 701번)은 단축하거나 폐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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